치과 관련 플랫폼 대부분은 병원 이름과 대표원장 이름만 노출합니다.
실제로 그 환자를 진료하는 봉직의 원장님의 이름은 어디에도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카픽에서는 이 부분을 다르게 설계했습니다.
15년 경력과 3년 경력이 같은 한 칸에 있다
포털 광고나 기존 플랫폼에서는 병원 단위로 노출이 이루어집니다.
그 병원에 15년간 근관치료만 봐온 봉직의가 있어도, 개원한 지 3년 된 원장이 있어도, 겉으로 보이는 화면은 똑같은 병원 이름 한 칸입니다.
환자는 자신이 어떤 경력과 성향을 가진 의사를 만나게 될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태로 예약을 하게 됩니다.
다섯 개의 축으로 옮긴 이유
그래서 치카픽에서는 의료진 개개인의 프로필을 별도로 만들었습니다.
전문성, 숙련도, 소통, 세심함, 만족도 다섯 개 축으로 구성되고, 어려운 용어보다 환자가 알 수 있는 기준점을 제시합니다.
봉직의든 대표원장이든 관계없이 자신의 진료 스타일과 강점을 환자에게 직접 보여줄 수 있는 자리를 만든 셈입니다.
이 방식이 특히 의미가 있는 건 봉직의 원장님들입니다.
병원 이름 뒤에 가려져 있던 개인의 실력과 스타일이 처음으로 환자에게 직접 보이는 정보가 됩니다.
잘하는 원장이 병원 규모와 무관하게 선택받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병원이 아니라 사람을 고르게 한다
결국 이 기능이 하려는 건 하나입니다.
환자가 병원이라는 간판이 아니라, 실제로 자신을 진료할 사람을 보고 선택하게 하는 것.
그리고 그 선택의 근거가 광고비가 아니라 원장님 스스로 쌓아온 이력과 스타일이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치카픽 만들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환자 한 명이 어떻게 가족 넷이 되는가 (가족 다이어리를 만든 이유) (0) | 2026.08.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