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현장 다이어리 2

어플을 소개하며 원장님들께 들은 말들

어플을 소개하며 원장님들께 들은 말들오늘 오랫동안 알고 지낸 원장님을 뵙고 왔습니다.치카픽을 만들기 시작한 초기부터 화면 하나하나를 봐주시고 첨삭까지 해주셨던 분입니다.이번에는 방향이 바뀐 앱을 들고 갔습니다. 가장 먼저 드려야 할 말이 있었습니다.메인 기능이었던 전문의 소견을 뺐다는 이야기였습니다.가장 자신 있던 기능을 뺐다고 말씀드렸습니다이 결정에 대해서는 앞의 두 글에서 이미 정리한 적이 있습니다.그럼에도 직접 말씀드리는 자리는 또 다른 무게가 있었습니다.초기부터 함께 봐주신 기능이었기 때문입니다. 대신 무엇을 채웠는지를 설명드렸습니다.소견을 빼고 정보를 강화했다는 것, 그리고 그 정보가 어떤 구조로 들어가는지를 치과 소개 페이지를 열어서 직접 보여드렸습니다. 치카픽의 치과 상세 페이지에는 병원 소..

오랜만에 떨렸던 치과 방문

이번 주, 파트너 치과 한 곳에서 치카픽 데모 버전을 처음으로 직접 보여드렸습니다. 10년 넘게 치과 문턱을 수도 없이 넘었는데, 이번엔 이상하게 좀 떨렸습니다. 파는 쪽이 아니라 만든 걸 보여주는 자리는 처음이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다행히 반응이 좋았습니다. 사용성도, 기능이 왜 이렇게 설계됐는지에 대한 목적도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생각지 못했던 피드백도 여럿 얻었습니다. 실제로 매일 데스크에서 환자를 마주하는 분들이 아니면 나올 수 없는 디테일이었습니다. 지금 그 피드백들을 마무리 작업에 하나씩 반영하고 있습니다. 완성된 후에 보여드리는 것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현장의 눈으로 다듬어지는 것은 결과물이 다를 거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