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치카픽을 앱에서 직접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준비해온 서비스가 실제 환자분들 손 안에 들어가는 첫날이라, 이 글은 광고보다는 앱을 열었을 때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소개에 가깝게 써보려 합니다.
치카픽이 하려는 일은 단순합니다.
환자에게는 치과를 고를 때 기준으로 삼을 만한 정보를 주고, 치과에는 그 정보를 보고 찾아온 환자를 만날 수 있는 창구를 열어주는 것입니다.
오늘 열리는 기능들은 모두 이 두 가지 역할 위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치과 찾기, 선택의 기준을 보여주는 화면
앱을 열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치과 찾기 화면입니다.
지역을 기준으로 주변 치과를 살펴볼 수 있고, 각 치과가 어떤 진료 항목에 강점이 있는지, 어떤 의료진이 진료하는지를 병원마다 정리된 프로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화려한 후기나 별점으로 병원을 줄 세우는 대신, 병원이 스스로 채워 넣은 정보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근거 없는 순위가 아니라 확인 가능한 정보로 선택하시라는 뜻입니다.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는 이전 글에서 조금 더 자세히 다룬 적이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함께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약, 그리고 비는 시간을 메우는 창구
병원을 정했다면 앱 안에서 바로 예약까지 이어집니다.
갑자기 예약이 비는 시간대에는 근처 환자분들에게 지금 바로 진료 가능한 병원으로 노출되는 기능도 함께 들어가 있습니다.
병원 입장에서는 비어 있던 시간에 환자를 만날 수 있는 창구가 하나 더 생기고, 환자 입장에서는 급하게 치과가 필요할 때 더 빠르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다이어리, 우리 가족 치과 기록을 한곳에
치과는 한 번 다녀오고 끝나는 곳이 아니라, 시간을 두고 계속 관리해야 하는 곳입니다.
치카픽 다이어리는 언제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 다음 정기 검진이나 스케일링은 언제쯤인지를 시간 순서대로 쌓아두는 기능입니다.
매번 어느 병원에서 무슨 치료를 받았는지 기억을 더듬을 필요 없이, 앱만 열면 나의 치과 이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나 아이의 치과 일정까지 챙기는 분들을 위해 가족 다이어리도 함께 열립니다.
한 계정 안에서 가족 구성원별로 진료 기록을 따로 쌓아두고 확인할 수 있어, 아이 실란트는 언제 했는지, 부모님 틀니 유지관리는 언제 받으셨는지를 따로 물어보지 않아도 됩니다.
AI 픽이, 견적서를 그 자리에서 풀어드립니다
이번 출시에서 가장 힘을 준 기능은 AI 픽이입니다.
치과에서 받은 견적서를 사진으로 찍으면, 그 안에 적힌 항목을 하나씩 풀어서 설명해줍니다.
지대주가 무엇인지, 본인부담 항목과 비급여 항목이 어떻게 나뉘어 있는지, 왜 이 금액이 나왔는지를 그 자리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견적서를 받아 들고 낯선 용어 앞에서 막막했던 순간을 줄이기 위해 만든 기능입니다.
병원에서 설명을 들었어도 집에 돌아와 다시 한 번 견적서를 들여다보게 되는 순간, 치카픽이 그 옆에 있다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치아톡도 함께 열립니다
그리고 지난 글에서 소개해드린 치아톡도 오늘부터 함께 열립니다.
치료 전후로 생기는 궁금증과 경험을 나누는 공간이니, 편하게 둘러보시고 이야기를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환자에게는 선택의 기준을, 치과에는 그 기준을 보고 찾아온 환자와 만날 자리를 만드는 것.
오늘 열리는 치카픽은 그 시작점입니다.
써보시면서 느끼시는 점이 있다면 언제든 알려주세요.
그 하나하나가 다음 걸음의 재료가 됩니다.
김지태. (주)희온컴퍼니 대표.
임플란트 회사에서 10년 넘게 현장 영업을 하며 500곳이 넘는 치과를 담당했습니다.
현재 치과 전용 플랫폼 '치카픽'을 만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