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가 무서울 때는 참으려고 애쓰기보다, 접수할 때나 체어에 앉자마자 무서워한다는 사실을 미리 말씀하시는 것이 가장 효과가 큽니다. 손 들기 신호나 설명 먼저 듣기 같은 방법도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의지의 문제가 아닙니다무서워서 치과 예약을 잡았다가 취소한 적이 있으신가요.몇 년째 미루고 계신 치아가 있으신가요. 이런 이야기를 하면 대개 이런 반응이 돌아옵니다.그냥 가면 되는데 뭘 그러냐. 어른이 왜 그러냐.그런데 치과 진료를 두려워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대부분 이유가 있습니다.어릴 때 아팠던 기억, 설명 없이 진행됐던 경험, 마취가 잘 안 들었던 일, 소리와 냄새, 누워서 입을 벌린 채 아무것도 못 하는 상태에 대한 불편함. 구역 반사가 심해서 기구가 들어오면 견디기 힘든 경우도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