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관리 4

부분틀니와 완전틀니, 관리는 어떻게 다를까

부분틀니는 남은 치아와 함께, 완전틀니는 잇몸과의 밀착을 중심으로 관리합니다. 두 틀니 모두 식사 후 씻고, 잘 때는 빼서 깨끗한 물에 보관하며, 헐거워지거나 아프면 참지 말고 조정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글은 2026년 10월 8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틀니를 처음 맞추고 나면 관리 방법이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입안을 관리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낯설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남아 있는 치아가 있는지에 따라 부분틀니와 완전틀니로 나뉘는데, 관리 방식도 이 차이에서 갈립니다. 두 틀니의 관리가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공통으로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인지 차례대로 정리했습니다.부분틀니는 남은 치아와 함께 관리해야 합니다부분틀니는 걸이(클래스프)로 남은 치아에 고정하는 방식입니..

충치는 없다는데 왜 찬물만 마시면 시릴까

충치가 없는데도 이가 시린 것은 법랑질이 얇아지거나 잇몸이 내려가 상아질이 노출되고, 찬 자극이 상아세관을 타고 신경까지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통증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지가 치과 진료가 필요한 신호를 가르는 기준이 됩니다.차가운 음료 한 모금에 어금니가 찌릿하게 반응하는데, 막상 치과에 가면 충치는 없다는 이야기를 듣는 경우가 있습니다.검사 결과가 정상이라니 다행스럽기도 하지만, 그렇다면 이 시림은 대체 어디서 오는 건지 궁금해지기 마련입니다.이가 시린 이유는 구조에 있습니다이 궁금증을 이해하려면 치아의 구조를 먼저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치아의 가장 바깥쪽은 법랑질이라는 매우 단단한 층이 감싸고 있습니다.이 법랑질 자체에는 신경이 없어서, 법랑질만 있는 상태라면 자극이 전달될 통로가 없습니다.그런데 ..

스케일링 보험 연 1회, 계산이 헷갈리는 이유

보험 스케일링의 1년은 마지막 시술일로부터 365일이 아니라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달력 기준이며, 만 19세 이상이면 이 기간 안에 한 번 보험이 적용됩니다."스케일링은 1년에 한 번만 보험이 된다던데요."치과에서 자주 듣는 말입니다.그런데 이 한 번이 정확히 어떤 기준으로 세는 한 번인지는, 알고 계신 분보다 헷갈려 하시는 분이 훨씬 많습니다.가장 흔한 오해는 마지막으로 스케일링을 받은 날부터 365일을 세는 방식입니다.예를 들어 작년 3월에 받았다면 올해 3월 이후에나 다시 보험이 된다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1년은 달력 기준입니다실제 기준은 다릅니다.건강보험이 정한 1년은 실제 시술일과 무관하게,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입니다.만 19세 이상이라면 이 달력 연도 ..

치실과 치간칫솔, 굳이 둘 다 써야 할까

치실과 치간칫솔, 굳이 둘 다 써야 할까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둘 다 쓰는 것이 정답인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자기 잇몸 상태에 맞는 하나를 제대로 쓰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치실과 치간칫솔은 같은 일을 하는 두 도구가 아니라, 서로 다른 공간을 맡는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질문은 무엇이 더 좋은가의 문제가 아닙니다.내 치아 사이에 지금 무엇이 있는가의 문제입니다.칫솔만으로는 왜 부족할까치아 하나에는 면이 다섯 개 있습니다.바깥쪽, 안쪽, 씹는 면, 그리고 앞뒤로 옆 치아와 맞닿는 면 두 개입니다. 칫솔모가 닿을 수 있는 곳은 이 중 세 개뿐입니다.옆 치아와 붙어 있는 두 면에는 물리적으로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아무리 오래 닦아도, 아무리 좋은 칫솔을 써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충치와 잇몸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