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진료는 보통 대기실에서 순서를 기다리다가, 짧은 시간 동안 진료와 상담을 받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흐름으로 끝납니다.그런데 실제로 궁금한 것들은 오히려 그 이후에 더 많이 생깁니다.신경치료를 했는데 며칠이 지나도 시린 느낌이 남아 있으면 이게 정상인지 걱정됩니다.사랑니를 뺀 지 사흘째인데 오히려 더 아픈 것 같으면 이대로 두어도 되는지 불안해집니다.견적서에 적힌 낯선 단어 하나 때문에 이 치료가 정말 필요한 건지 다시 검색해보게 되는 경우도 흔합니다.진료실 밖에서 더 궁금해지는 것들이런 질문들은 대부분 진료 의자 위에서는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순간적으로 떠올랐다가도 뒤에 다음 환자가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에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결국 집으로 돌아와 검색창을 열게 되는데, 여기서부터가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