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사용설명서 37

턱이 아픈데 치과에서 봐줄까

턱에서 소리가 나거나 뻐근하고 입이 잘 안 벌어지는 증상은 치과에서 다루는 턱관절 문제일 수 있습니다. 증상이 가벼우면 습관 조절과 온찜질로 지켜보기도 하지만, 턱 통증이 반복되면 미루지 말고 치과에서 확인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입을 벌릴 때 턱에서 소리가 나거나, 아침에 일어나면 턱이 뻐근한 경우가 있습니다. 정형외과나 이비인후과를 가야 하는 건지, 치과에서 봐주는 부분인지 헷갈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러 병원을 전전하다가 마지막에야 치과에서 정확한 원인을 찾았다는 이야기도 종종 듣습니다.턱관절도 치과 진료 영역입니다턱을 움직이는 관절, 흔히 말하는 턱관절은 치과에서 다루는 영역입니다. 서울아산병원 건강정보도 턱관절 장애의 진료과를 치과로 안내합니다. 입을 벌리고 닫을 때 나는 소리, 턱이 뻑뻑한 느..

임플란트 전 뼈이식이 필요하다는 말, 무슨 뜻일까

임플란트 전에 뼈이식이 필요한 이유는 임플란트를 심을 자리의 잇몸뼈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부족한 정도가 크지 않으면 뼈이식과 임플란트를 같은 날 하기도 하고, 크면 뼈가 자리 잡은 뒤에 나눠서 진행합니다. 임플란트 상담을 받으러 갔다가 "뼈이식이 먼저 필요하다"는 말을 듣고 당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없던 시술이 하나 추가되는 것 같아 걱정이 앞서게 됩니다. 비용도 더 들고 기간도 더 늘어난다는 이야기에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은데, 왜 필요한지부터 이해하시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실 겁니다.임플란트는 뼈에 심는 시술입니다임플란트는 잇몸뼈 안에 인공 뿌리를 심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이가 빠진 채로 오래 방치되면 그 자리의 잇몸뼈가 점점 줄어듭니다. 잇몸병으로 뼈가 많이 녹은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뼈..

치아미백, 시술 전 알아둘 것들

치아미백을 하기 전에는 충치나 잇몸 질환이 없는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병원 미백은 고농도 약제로 빠르게, 자가 미백은 맞춤 트레이로 집에서 천천히 진행하는 방식이고, 미백 효과는 영구적이지 않습니다. 치아 색이 신경 쓰여 미백을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결혼식이나 중요한 행사를 앞두고 급하게 알아보시는 경우도 자주 있습니다. 막상 알아보면 병원마다 방식도 다르고 가격도 달라서 무엇부터 확인해야 할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백 전에 확인할 것, 방식의 차이, 효과가 얼마나 가는지, 시린 증상은 어떻게 되는지를 서울대병원 건강정보와 미국치과의사협회(ADA) 안내를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미백 전에 먼저 확인할 것이 있습니다ADA는 미백을 하기 전에 치과에서 먼저 검진을 받도록 권합니다. 치아가 변색된..

아이 젖니가 흔들리는데 언제 병원에 가야 할까

젖니가 흔들리는 것은 아래에서 영구치가 올라오며 뿌리가 녹기 때문에 대부분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저절로 빠지도록 지켜보셔도 됩니다. 다만 아파하거나, 잇몸이 붓고 고름이 나오거나, 부딪힌 뒤 갑자기 흔들리는 경우에는 병원에서 확인이 필요합니다. 아이 이가 흔들리기 시작하면 부모님 입장에서는 그냥 두어도 되는지, 병원에 데려가야 하는지 판단이 서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는 흔들리는 이가 신기해서 계속 만지작거리는데, 옆에서 보는 부모님은 마음이 더 조마조마한 경우도 많습니다. 언제부터 어떤 순서로 흔들리는 것이 정상인지, 그리고 어떤 신호가 있을 때 병원에 가야 하는지 나눠서 정리했습니다.자연스럽게 흔들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젖니는 그 아래에서 영구치가 올라오면서 뿌리가 자연스럽게 녹아 흔들리게 됩니..

혈압약이나 항응고제 먹는데 발치해도 될까

혈압약이나 항응고제를 드시는 중에도 발치는 가능한 경우가 많지만, 치과 진료를 이유로 약을 임의로 끊으면 안 됩니다. 진료 전에 복용 중인 모든 약을 치과에 알려 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나이가 있으신 분들 중에는 혈압약이나 혈액을 묽게 하는 약을 꾸준히 드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치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약 때문에 피가 안 멎는 건 아닌지 걱정부터 앞서게 됩니다. 자녀분이 부모님을 모시고 오셨다가 이 부분을 대신 여쭤보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미국치과의사협회(ADA) 안내와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를 바탕으로, 약을 먹는 중에 발치를 앞두고 있을 때 알아두실 점을 정리했습니다.임의로 약을 끊는 게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치과 진료를 이유로 임의로 약 복용을 ..

잇몸이식이 필요하다는 말, 무슨 뜻일까

잇몸이식은 내려앉거나 부족해진 잇몸 조직을 보충하는 시술이고, 잇몸뼈를 다루는 뼈이식과는 다른 시술입니다. 잇몸이 조금 내려앉았다고 모두 필요한 것은 아니고, 진행 정도와 불편함을 함께 보고 판단합니다. 치료 상담 중에 "잇몸이식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말을 들으면 덜컥 겁이 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식이라는 단어 자체가 큰 수술을 떠올리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잇몸을 이식한다는 게 정확히 무엇을 하는 것인지, 그리고 정말 필요한 경우는 언제인지부터 짚어보겠습니다.잇몸은 왜 내려앉을까세브란스병원 건강정보는 잇몸이 내려앉는 치은퇴축이 대부분 40대 이후에 나타난다고 설명합니다. 원인으로는 잇몸병, 치석, 강하게 가로로 문지르는 칫솔질, 선천적으로 약하고 얇은 잇몸, 잘 맞지 않는 틀니, 교정 치료 등이 꼽힙..

이 갈이, 마우스피스가 정말 필요할까

마우스피스는 이 갈이를 멈추는 장치가 아니라 치아 마모와 턱관절 부담을 줄이는 보호 장치입니다. 이 갈이가 있다고 모두에게 필요한 것은 아니고, 치아가 눈에 띄게 닳았거나 턱 통증이 반복될 때 적극적으로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턱이 뻐근하거나, 자는 사이 이를 간다는 이야기를 가족에게 들어본 분들이 있습니다. 본인은 전혀 모르고 있다가 옆에서 자던 배우자나 가족이 먼저 알아채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과에서는 이런 경우 마우스피스, 정식 명칭으로는 스플린트 착용을 권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 갈이는 왜 생기는 것이고, 마우스피스는 정확히 무엇을 해주는 걸까요. 필요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를 나눠서 정리했습니다.이 갈이는 왜 생길까서울대병원 건강정보는 이 갈이를 자는 동안 특별한 목적 ..

부분틀니와 완전틀니, 관리는 어떻게 다를까

부분틀니는 남은 치아와 함께, 완전틀니는 잇몸과의 밀착을 중심으로 관리합니다. 두 틀니 모두 식사 후 씻고, 잘 때는 빼서 깨끗한 물에 보관하며, 헐거워지거나 아프면 참지 말고 조정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글은 2026년 10월 8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틀니를 처음 맞추고 나면 관리 방법이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입안을 관리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낯설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남아 있는 치아가 있는지에 따라 부분틀니와 완전틀니로 나뉘는데, 관리 방식도 이 차이에서 갈립니다. 두 틀니의 관리가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공통으로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인지 차례대로 정리했습니다.부분틀니는 남은 치아와 함께 관리해야 합니다부분틀니는 걸이(클래스프)로 남은 치아에 고정하는 방식입니..

브릿지와 임플란트, 상황별로 뭐를 선택해야 할까

브릿지와 임플란트 중 항상 더 나은 방법은 없고, 빠진 위치와 양옆 치아 상태, 잇몸뼈 상태, 전신 건강에 따라 달라집니다. 양옆 치아가 건강하면 임플란트를, 양옆 치아가 이미 크게 손상되어 있거나 수술이 어려운 상황이면 브릿지를 고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글은 2026년 10월 7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이가 하나 빠지고 나면 치과에서 두 가지 방법을 제안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플란트를 심거나, 양옆 치아를 다듬어 브릿지를 씌우는 방법입니다. 두 방법 모두 빠진 자리를 채운다는 목적은 같지만, 과정과 결과는 꽤 다릅니다. 고민하다가 결정을 미루는 사이 빠진 자리가 그대로 방치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각각의 특징을 미리 알아두시면 상담이 훨씬 수월해집니다.임플란트는 새로운 뿌리를 심는 방법입니..

틀니 보험, 7년이라는 숫자가 헷갈리는 이유

틀니 보험은 만 65세 이상이면 7년에 한 번 적용되며, 위턱과 아래턱을 각각 따로 계산합니다. 다만 제작 도중 치과를 옮기면 보험 적용이 되지 않으므로 처음 치과를 고를 때 신중해야 합니다.부모님이나 어르신의 틀니를 알아보다 보면 7년에 한 번 보험이 된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됩니다.그런데 막상 이 7년이 정확히 어떻게 계산되는지, 어떤 상황에서 예외가 생기는지는 실제로 진행해보기 전까지 헷갈리는 부분이 많습니다.기본 조건기본 조건부터 정리해보면, 만 65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라면 틀니 제작에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대상은 완전틀니와 클라스프로 고정하는 부분틀니 모두 포함되며, 본인부담률은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30%입니다.의료급여 수급자나 차상위계층에 해당한다면 이보다 낮은 본인부담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