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들을 만나면서 구인 이야기가 나오면 의외의 반응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 "봉직의요? 요즘은 오히려 구하는 게 어렵지 않아요." 안타깝게도 봉직의로 일하는 치과의사들을 만나면 전혀 다른 이야기를 듣습니다. "자리가 없어서 갈 곳을 못 찾겠어요." 같은 시장을 두고 양쪽이 완전히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원인은 채용 시장이 아니라 병원 구조에 있었습니다 이 부분을 이해하려면 병원의 구조가 바뀌고 있다는 것부터 봐야 했습니다. 치과 시장은 점점 대형화, 거점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 지역에 소규모 개인 치과가 여러 곳 있던 예전과 달리, 몇몇 대형 네트워크 치과나 거점 병원이 그 지역의 환자를 많이 흡수하는 구조로 바뀌고 있습니다. 봉직의를 채용하는 병원 자체의 숫자가 줄어들고 있었던 것..